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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물려줄 결심' 50년 전통 중식당의 후계자 찾기!
지난 16일에 드디어 SBS 추석 특집 '물려줄 결심'이 첫 방송을 했어요. 방송 전부터 도대체 어떤 가게가 나올지 정말 궁금했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대구에서 50년 동안 명성을 쌓아온 중화요리 노포 대구 줄 서는 식당 '광명반점' 이었습니다.
대구 '광명반점' 위치 및 정보
▪️ 상호명 : 광명반점
📍주소 : 대구 북구 칠성로 70-1
☎️ 전화번호 : 053-424-0938
⏰영업시간 : 오전 11:00 ~ 14:30
✔️정기 휴무 : 매주 일요일
이 가게는 1대 사장님 부부와 2대 사장님 부부가 함께 운영해 왔지만, 1대 사장님께서 투병 중이라 가게 운영에 큰 위기를 맞이했다고 해요. 2대 사장님은 아버지께서 50년간 지켜온 맛을 이어나갈 진정한 후계자를 찾기 위해 SBS의 ‘물려줄 결심’에 지원하게 된 것이었죠.
물려줄 결심 방송 장면 & 리뷰
2대 사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볶음밥 하나를 완벽하게 만들기까지 7년이 걸렸다”라고 말씀하시면서도, 진정으로 노력하는 도전자라면 3년 안에 전수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이셨어요. 게다가 그 도전자에게 본인의 자본으로 2호점을 직접 차려줄 의향까지 있다니, 정말 진정성 있는 후계자를 원하시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진심 어린 사장님의 모습 덕분에 시청률도 1.9%로 꽤 좋은 시작을 했어요.
후계자를 찾기 전에 물려줄 결심의 중식당 대구 광명반점을 직접 방문한 김준현의 먹방도 정말 재밌었는데요. 이 가게는 과거 '삼대천왕'에도 출연했던 곳인데요, 백종원 셰프의 극찬을 받았던 가게라는 사실에 김준현도 깜짝 놀랐답니다. 영업시간이 하루 3시간뿐인데, 그 짧은 시간 동안 150명이 넘는 손님이 몰려든다니, 대구 줄 서는 식당이자, 웨이팅 맛집답게 가게 안은 이미 꽉 차 있었어요.
김준현은 난자와스, 볶음밥, 짬뽕을 맛있게 먹고는 결국 짜장면 하나 추가를 외쳤어요. 특히 “50년 내공을 느낄 수 있는 맛”이라며 감탄을 멈추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색감이 선명한 채도 높은 볶음밥을 처음 먹어봤다면서 정말 행복한 표정 짓기도 했어요.
116명의 지원자, 치열한 경쟁 시작
후계자 자리를 놓고 116명의 지원자가 지원했고, 그중 7명이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첫 번째 미션은 바로 '자신만의 도시락 만들기'였어요. 각자 자신 있는 메뉴로 도시락을 준비해 사장님께 면접을 봤는데요, 그중 3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선아 씨, 우진 씨, 남훈 씨가 그 주인공이었죠. 특히 선아 씨는 유일한 여성 지원자여서 지예은 패널의 응원을 받았고, 우진 씨는 가장 어린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답변을 했어요.
다음 날 지원자들은 중식계의 대가, 여경옥 셰프가 깜짝 등장하면서 더욱 긴장했어요. 두 팀으로 나눠 ‘노포 손님들을 위한 세트 메뉴 만들기’라는 미션을 수행했는데, A팀은 유린기, 새우볶음밥, 야키우동, 누룽지탕을, B팀은 유린새우, 볶음밥, 고새짬뽕을 준비했습니다. 결과는 B팀이 패배하고, 탈락자는 준호 씨였어요. 튀김가루로 유린 소스를 만드는 실수를 한 게 결정적이었어요.
2부는 더 강력한 미션이 기다리고 있다!
이제 남은 6명의 후계자 후보들!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미션을 통해 과연 누가 진정한 후계자로 선택될지 궁금해집니다. 2부는 9월 23일 월요일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 해야 할 것 같요. ‘물려줄 결심’은 단순한 요리 대결이 아니라, 진정한 맛과 전통을 지키기 위한 후계자 찾기의 여정인 것 같아 좀 더 특별한 요리 프로 같아요. 첫 회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졌고, 앞으로의 전개가 더 기대됩니다. 오늘 23일 방송도 놓치지 말아야겠어요! 리뷰 마칠게요.